믿고 마시는 국민와인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목차

1.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정보

2.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생산자 노트

3.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시음 후기

4.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이런 분에게 추천

5.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이런 분에게 비추천

 

 

 

믿고 마시는 국민와인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7>
1865 Selected Vineyard Cabernet Sauvignon 2017

정보

• 종류: 레드와인
• 생산국: 칠레
• 맛과 향: 과일, 토스트, 바닐라, 오크, 흙
• 당도: 낮음
• 산도: 중간
• 바디: 조금 무거움
• 타닌: 조금 많음
• 알콜도수: 14~15도
• 음용온도: 17~19도
• 음식 매칭: 각종 그릴요리, 고급 안심, 등심 스테이크, 그릴에 구운 야채, 바비큐 요리 등
• 어울리는 음식: 안심, 등심, 스테이크, 야채, 치즈
• 용량: 750ml
• 가격: 2~3만원대

생산자 노트

탁월한 벽돌톤의 바이올렛을 띄고 숙성하는 동안에 진하고 강렬한 향이 깊게 배어나고, 원산지인 마이포 밸리의 독특한 흙냄새가 바닐라향과 토스트향 등과 아름답게 조화되어 와인의 향취를 더한다. 맛이 일정하고, 혀끝에 닫는 맛이 탁월하며 긴 피니쉬와 더불어 마지막까지 과일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27°C 이하의 온도에서 8~10일간 발효를 진행시키며, 이 기간동안 풍부한 아로마와 짙은 컬러를 뽑아내기 위해 하루에 3회씩 펌프 오버를 해 준다. 발효와 마세레이션이 끝나면 프렌치 오크통으로 옮겨져 12개월 간 숙성시키는 데, 이 중 30%는 새 오크통을 사용해서 힘찬 풍미의 진한 타닌을 얻어 낸다. 전통적인 방식인 달걀 흰자를 이용해 부유물과 침전물을 정제시킨 후 다시 한번 필터링을 하고 병입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칠레 와인 중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와인으로 산 페드로의 설립년도인 1865를 레이블로 옮긴 시리즈이다. 19세기 칠레 와이너리의 전통을 대표함과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뉴월드 감각이 잘 살아있는 리제르바 와인으로 모던함, 엘레강스, 트랜디하며 각 품종들은 떼루아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위대한 캐릭터의 고품격 와인 브랜드. 2006년 APEC에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 받았으며, 최근에는 골퍼들 사이에서 18홀을 65타에 치라는 의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음 후기

당도는 낮고, 산도는 중간이며, 바디는 조금 무겁다.오크통 숙성을 통해 배가 된 바닐라의 향이 부드러운 타닌과 조화를 잘 이룬 우아한 풀바디 와인으로, 약간 떫은 맛이 있어서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

 

초반에는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어느정도 밸런스도 잡혀있는 느낌이었고, 바닐라향과 초코 계열향이 먼저 다가왔다. 끝 맛에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있지만 무난하다 싶은 찰나, 마시면 마실수록 피망향과 알콜향, 그리고 너무 과한 탄닌감이 느껴지면서 목 넘김이 갈수록 스파이시해졌다. 이때부터 살짝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와인의 느낌보다는 상남자 스타일의 와인이랄까. 내 기준에서는 좀 쎈 편이다.  

이런 분에게 추천

•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 당도가 낮아 드라이한 맛이 강한 와인이기 때문에 단맛보다는 쓴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스테이크, 그릴 요리 등 육류 요리를 즐기는 사람: 고기의 풍미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비추천

•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 당도가 낮아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가벼운 와인을 선호하는 사람: 바디감이 무거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와인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