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에는 너무 웃겨서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웃었는데, 2막부터는 눈물 닦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시라노가 가지고 있는 괴짜스러움을 특유의 성대모사와 잔망진 표정으로 살렸고, 웃음과 진지함을 번갈아가며 강약 조절해서 인물의 위트와 비범함을 살리는데, 감탄을 했답니다.
1. 기본정보 및 소개
- 개요: 라이선스 뮤지컬
- 기간: 2024.12.06. (금)~2025.02.23. (일)
- 시간: 화, 목, 금 19:30 / 수 14:30, 19:30 / 토 14:00, 19:00 / 일 14:00
-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좌석배치도 바로가기)
- 공연시간: 160분
-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가격
- OP석: 150,000원
- R석: 15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70,000원
출연진 (캐스팅일정 바로가기)
2. 관람 후기 리뷰
뮤지컬 <시라노>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그 매력은 단순히 이야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와 음악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관람한 <시라노>에 대한 후기를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의 유명한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시라노의 복잡한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관람 전, 저는 이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습니다. 여러 리뷰를 통해 배우들의 연기력과 음악의 매력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재림 배우의 시라노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의 목소리와 연기가 얼마나 매력적일지 궁금했습니다.
무대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무대 세트와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는 작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들은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무대 연출이 뛰어나서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배우들의 움직임과 안무가 조화를 이루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재림 배우는 시라노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슬픔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또한, 다른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앙상블의 화음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뮤지컬의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각 넘버는 극의 감정을 잘 전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시라노의 절규와 같은 넘버는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이 주는 감동은 뮤지컬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관람 후, 저는 이 뮤지컬이 주는 메시지와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복잡함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시라노>는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랑과 희생,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뮤지컬 <시라노>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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