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 우유 vs 일반 우유

1. 살균 방식의 차이

2. 유통기한 및 보관 방법

3. 영양 차이

4. 맛과 향

5. 가격

6. 선택 가이드

7. 추가 정보

우유는 우리 식탁에 익숙한 식품으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아 빨리 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멸균 우유입니다. 멸균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훨씬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멸균 우유와 일반 우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살균 방식의 차이

일반 우유: 저온장시간처리(LTLT), 고온단시간처리(HTST) 등을 사용하여 살균합니다. 이 방식은 우유 속의 일부 유익균을 살려두지만,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멸균 우유: 초고온처리(UHT)를 사용하여 150℃ 이상의 고온에서 2~5초간 가열하여 모든 미생물을 사멸시킵니다. 이 방식으로 인해 유통기한이 크게 늘어나지만, 일부 유익균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일반 우유: 7~10일 정도의 짧은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으며,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멸균 우유: 10주 ~ 1년 정도의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 함량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멸균 우유의 경우, 초고온 살균 과정에서 일부 유익균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우유에 비해 유익균 함량이 크게 부족한 것은 아니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일반 우유: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멸균 우유: 초고온 살균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변성되어 일반 우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향과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멸균 우유: 일반 우유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 맛을 선호: 일반 우유 (냉장 보관 필수)

편리한 보관, 긴 유통기한 선호: 멸균 우유

저렴한 가격 선호: 멸균 우유

우유 맛 자체보다는 활용도 중요 (요거트, 치즈 제조 등): 멸균 우유